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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대변인 "루니는 선수들 임금 반란을 주도하지 않았다"

2020-04-24 15:07

웨인 루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웨인 루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 잉글랜드 주장 웨인 루니(34· 더비카운티)는 25일 더비 카운티에서 임금연기 협상을 둘러싸고 선수 반란을 주도하고 있지 않다고 그의 대변인이 BBC 스포츠에 말했다.

루니도 소속구단 경영진과 협상을 진행중임을 확인했다. 더비의 첫 번째 요청은 프로축구 선수협회의 조언에 따라 선수들에 의해 거절당했다.

루니는 구단의 제안에 반대하는 싸움을 주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난 1월 메이저리그 DC 유나이티드에서 더비에 합류한 전 루니의 대변인은 "웨인이 구단과 '임금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다양한 제안에 대한 논의가 더비 카운티 축구 클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들은 내부적으로 고려되고 건설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으로 그가 클럽 주장이자 영국 축구의 선배인 것이 전적으로 옳고 적절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더비 선수들과 함께 웨인은 양측이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위치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해 왔다"며 "만약 클럽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위해 접근한다면, 그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서슴지 않고 할 것이다. 지금 그가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고 덧붙였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왓포드 등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선수들과의 임금 연기에 합의했다. 아스널 선수들은 12.5%의 임금 삭감을 받아들였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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