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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의조, 5월 7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해 4주간 군사훈련

2020-04-23 15:48

황의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황의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손흥민(28·토트넘)에 이어 황의조(28·보르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에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23일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의조는 기초 군사훈련을 위해 최근 귀국했다. 그는 다음 달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보르도 관련 소식을 다루는 지롱댕33 등 프랑스 매체들도 "황의조가 군사훈련을 위해 5∼6주 자리를 비운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손흥민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나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다.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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