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직캠]올 연말 군 입대 앞둔 전가람 "마음은 바쁘지만 차분하게 실력을 보여주겠다"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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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4-1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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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입대를 앞둔 전가람은 마음은 바쁘지만 서두르지 않고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상민 기자

코로나19로 한국프로골프(KPGA) 개막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입대 예정인 투어 4년차 전가람(25, 볼빅)이 '정중동'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조용하게 입대를 준비하면서도 프로골프가 재개되면 우승에 도전해보겠다며 더욱 강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2016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전가람은 2018년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2승을 신고했다. 2년 연속 우승 맥을 이어간 전가람은 "이번 시즌 우승은 물론 다승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군 입대 전 확실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겠다는 전가람의 포부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KPGA투어 개막이 미뤄졌다.

4월 23일 예정되었던 개막전 프로미 오픈과 두 번째 대회 매경오픈은 연기됐고, 5월 SK텔레콤 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취소가 결정됐다.

오는 대회는 6월 11일 개막 예정인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다.

코로나19로 5월까지 프로 스포츠가 개점휴업인 상태이지만, 6월부터는 재개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전가람은 "국내 골프투어가 곧 재개될 예정이니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이번 시즌을 마치고 군 입대 예정이라 더 열심히 준비하다보니 어깨 부상을 입었다. 어깨를 회복하는게 최우선이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볼빅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한 전가람은 아직 우승이 없는 팀볼빅 남자 선수 가운데서 우승의 모델을 보여주는 것도 을 하나의 목표다.

전가람은 "시즌이 시작하면 모든 프로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것이다. 어깨 회복을 하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투어 통산 3승 이상, 4승까지 노려보려고 생각 중이다"라며 강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호쾌한 성격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는 전가람은 유튜브로도 투어 밖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인생가람 채널'은 '골프에 얽매여있지 않고 프로골퍼 전가람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9년 10월 개설됐다.

전가람은 "프로골퍼라는 이미지가 대중적으로 좋은 이미지보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데 그러한 이미지를 조금 상쇄시키고자, 인간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인생가람 채널을 만들게 됐다. 전문적인 레슨보다는 투어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경험,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다. 투어프로들이 나오는 콘텐츠를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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