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나시오날 구단 박물관을 방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1614374907994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호날두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좋다"며 자신의 유소년 시절 마데이라섬을 연고로 한 친정팀 C.D.나시오날 구단 방문 사실을 알렸다. 그는 15일 여자친구와 함께 나시오날 구단의 홈구장 스타디움 투어와 박물관 견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시오날 구단은 " 언제나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날두는 자신이 열살이었던 1995년부터 1997년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3년간 나시오날 소속으로 활약했다. 루이 알베스 나시오날 구단 회장은 "호날두는 우리 팀 소속이었고 나시오날 아카데미의 잘 된 사례이다"며 호날두를 반겼다.
한편 호날두는 나시오날 구단의 루이 알베스 회장의 특별 허락하에 나시오날 구단의 홈구장을 개인 훈련장으로 쓸 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그의 훈련을 보러 많은 사람이 몰리자 마데이라 보건 당국은 지난 12일 "아무리 호날두라도 특혜는 없다"며 호날두에 마데이라 보건 규정을 따를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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