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의 클럽하우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15084043059405e8e94108722362212173.jpg&nmt=19)
미국 지역지 오거스타 크로니클은 오거스타 골프장 관계자들이 마스터스 대회 기간인 11월 12~15일을 전후해 인근 학교들에 가을 방학을 요청했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매년 4월 둘째 주에 열렸는데, 인근 학교에서는 대회 기간에 맞춰 봄 방학을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는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로 연기돼 인근 학교는 가을 방학을 검토하게 됐다.
인근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 마스터스에 많은 도움을 준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대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고, 거주민들은 휴가를 떠나면서 선수, 관광객, 대회 관계자들에게 집을 빌려줄 수 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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