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1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최근 선수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대회가 재개될 경우 팬들의 입장은 불허될 수도 있으며 시즌을 재개하기 3∼4주 전에 일정을 확정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PGA 투어는 지난달 12일 개막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4월 일정은 취소됐고, 다음달 2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가 다음 대회 일정이다. 다만 정상적 개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PGA 투어는 다음 주 선수자문위원회를 열고 시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PGA 투어는 선수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최대한 많은 대회를 치르기 위해 가능한 옵션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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