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투어 사무국은 20일 "다양한 보건 기구의 권고와 지시 사항에 따라 롯데 챔피언십(4월15~18일), LA오픈(4월23~26일), 메디힐 챔피언십(4월30~5월3일) 등 3개 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연기했던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의 개최일도 확정했다.
4월 초에 치를 예정이던 ANA 인스퍼레이션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로 재조정되어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시기에 열릴 예정이었던 캄피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9월 17일 개최로 변경됐다.
LPGA투어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예정되어있던 볼빅 파운더스컵, 기아 클래식, ANA 인스퍼레이션 등 3개 대회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LPGA는 “이전에 연기됐던 대회 일정을 재조정하는 계획에 관해 파트너들과 계속해서 협력해가고 있으며, 향후 계획이 확정되면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