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킬로이는 5일(한국시간)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린다면 참가하겠다"고 출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안전하다고 하면 그 말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연기 및 취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킬로이는 4년 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브라질을 비롯해 남미 지역에 지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불참을 택했다.
한편, 세계랭킹 5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지난 3일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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