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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일본여자프로골프 개막전 취소

2020-02-28 16:58

2020시즌 개막전 취소 소식을 전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사진=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 캡처
2020시즌 개막전 취소 소식을 전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사진=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가 취소됐다.

JLPGA 28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5일부터 나흘간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2020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JLPGA 지난 19 개막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고 발표했다. 본 대회 전에 열리는 전야제와 프로암 행사 등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취소를 발표했다.

협회는 “26 정부로부터대규모 스포츠 문화 행사에 대해 앞으로 2주일 정도 중단하거나 연기 또는 규모를 축소하라 권고를 받았고 다이킨 공업 주식회사, 류큐 방송과 신중하게 논의한 결과 대회 개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개최시기에 관해 공식적인 발표는 언급되지 않았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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