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고진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진영은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4차례 우승을 거뒀고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전관왕을 석권, 지금까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도쿄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훈련 중인 고진영은 "LPGA에서 함께 뛰고 있는 성현 언니(박성현)와 같은 소속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에만 집중하며 올해 올림픽에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오는 3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볼빅 파운더스컵에 출전한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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