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월)

축구

‘결승골’ 손흥민, 도르트문트전서 가장 빛났다

경기 후 평점서 양 팀 최고점, 유일한 8점대

2017-11-22 07:59

손흥민은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5차전에 나선 28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트위터 갈무리)
손흥민은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5차전에 나선 28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트위터 갈무리)
물오른 경기력은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5차전에 선발 출전해 자신의 시즌 4호 골을 뽑았다.

최근 물 오른 경기력으로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는 손흥민은 도르트문트 원정에 해리 케인과 최전방 공격수로 호흡을 맞췄고, 풀 타임 활약하며 후반 31분 결승골까지 넣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이날 경기에 출전한 양 팀 28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8.3점의 평점을 줬다.

토트넘에서는 동점골을 뽑은 케인이 7.8점,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한 델레 알리도 7.7점을 받았다. 도르트문트는 중앙 미드필더 율리안 바이글이 7.8점으로 가장 평점이 높았다. 선제골을 넣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6.7점에 그쳤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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