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에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안니카 어워드는 5개 메이저대회에서 톱10에 든 선수에게 차등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 포인트를 합산해 1위를 가린다. 우승자가 60점, 2위가 24점, 3위가 18점 등으로 차등 포인트가 주어진다.
유소연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추가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지만, 올해 ANA인스퍼레이션 우승, US여자오픈 3위로 총 78점을 획득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올해 다른 메이저 우승자들이 모두 부진했다.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KEB하나은행)은 공동 26위,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김인경(한화)은 공동 10위로 2점 추가 획득에 그쳤고, KPMG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자 대니얼 강(미국)은 공동 18위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최종일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받는 건 2015년 박인비(KB금융그룹) 이후 2년 만이다.
한편 유소연은 세계랭킹 2위 렉시 톰슨(미국), 3위 박성현이 모두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에 실패하면서 세계랭킹 1위 자리도 지키게 됐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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