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은 14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1, 6512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고진영은 같은 날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다하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선택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뤘다. 이 대회를 ‘애착이 가는 대회’라고 말한 고진영은 "개인적으로 타이틀 방어에 욕심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고진영은 "타이틀을 방어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여태껏 해왔듯 내 스윙과 경기 내용의 완성도가 높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고진영은 올 시즌 출전한 KLPGA투어 15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톱10에 올랐다. 현재 톱텐피니쉬율 2위(60.00%)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83.90%로 1위를 달리며 정확한 티샷을 자랑하고 있다.
고진영은 "최근 경기를 풀어나가는 마음가짐을 바꿨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실수를 줄이고 찬스를 잡았을 때 더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고진영은 이정은6(21, 토니모리), 장수연(23, 롯데)과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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