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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外 유일한 다승자 톰슨…韓 대항마로 급부상

2017-09-11 10:12

인디위민인테크챔피언십에서우승을차지한렉시톰슨.사진=AP뉴시스
인디위민인테크챔피언십에서우승을차지한렉시톰슨.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렉시 톰슨(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승을 올렸다. 한국 선수를 제외하고는 유일한 다승자 자리에 올라서며 미국투어의 자존심을 지키는 에이스로 부상했다.

톰슨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 659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톰슨은 지난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톰슨은 올 시즌 LPGA투어에서 4번째로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한국선수가 아닌 다른나라 선수가 다승을 올린 것은 톰슨이 처음이다.

김인경(29)이 3승을 차지하며 다승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고, 박성현(24), 유소연(27)이 2승을 올렸다.

시즌 다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톰슨은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다. 열심히 한 것에 대해 보상받는 느낌이다. 올 시즌 몇 대회가 안 남았는데,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톰슨은 올 시즌 L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5명의 미국 선수 중 한 명이다.

한국 선수들은 다승을 올린 선수를 포함해 장하나(25), 양희영(28), 박인비(29), 이미림(27), 김세영(24), 이미향(24)까지 총 9명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톰슨은 시즌 2승을 차지하며 박성현을 누르고 올해의 선수 부문 2위로 올라섰고, 세계랭킹도 박성현을 제치고 2위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들의 대항마로 떠오른 톰슨은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갖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470야드)에서 열린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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