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 659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톰슨은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의 우승이자 시즌 2승째다.
톰슨과 3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리디아 고는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하면서 전반 라운드 동안 톰슨에 한 타 뒤졌고, 1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 그 사이에 톰슨은 13, 14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달아났다.
한국 선수 중에는 강혜지가 12언더파 공동 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편 톰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평균타수 부문에서 68.88타로 이번 대회에 결장한 박성현(69.00타)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에서도 지난주 2위였던 박성현(KEB하나은행)을 밀어내고 다시 2위를 탈환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14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을 위해 선수들이 이동하는 시간을 배려해 3라운드로 치러졌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메디힐), 에비앙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프 전인지,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 등은 에비앙 챔피언십을 대비해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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