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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루키 다승 도전' 장이근, 메가오픈 1R 공동 선두

2017-09-07 16:54

장이근이14번홀티샷을날리고있다.인천=손진현객원기자
장이근이14번홀티샷을날리고있다.인천=손진현객원기자
[인천=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장이근(24)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총상금 5억원)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라 10년 만의 KPGA 투어 루키 다승에 도전한다.

장이근은 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 코스(파72, 6938야드)에서 치러진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번 대회에서 장이근은 88.89%에 달하는 그린 적중률을 선보이며 시즌 2승을 정조준했다.

이번 대회의 경우 전장이 짧아 장타자들은 보통 티 샷 이후 100m 이내의 짧은 거리를 남겨 둘 수 있다. 장이근은 날카로운 웨지 샷을 선보이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는 아직 다승자가 없다. 13개 대회에서 13명의 우승자가 탄생해 춘추전국시대다. 장이근은 대회 1라운드에서 임성재(19)와 이동민(32), 최고웅(30), 박정민(24) 등과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2승 사냥을 목표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라운드를 마친 장이근은 "코스가 짧아서 티 샷을 잘치면 세컨드 샷을 공격적으로 칠 수 있다"고 하며 "티 샷이 잘 맞다보니 웨지 샷으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장이근은 "1라운드를 오후 조로 플레이 했는데 그린이 소프트해서 스파이크 마크가 남아 짧은 퍼트에 애를 먹었다"고 하며 "2라운드는 오전 조인 만큼 1라운드보다 좋은 스코어를 기록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이근은 "무엇보다 지난해보다 올해 샷 감이 매우 좋다"고 하며 "스윙을 바꾸고 자신감을 얻어 성적도 좋다"고 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2승에 도전하는 장이근은 "이번 대회의 경우 크게 난도가 높은 코스가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버디를 많이 잡을 것 같다. 우승 스코어는 20대 중반 정도 되지 않을 까"라며 우승 스코어를 예상했다.

장이근은 "이번 시즌 샷 감이 좋은 만큼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을 것"이라는 전략을 밝히며 "코스 공략을 토대로 무조건 페어웨이를 지키며 다승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만약 장이근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기록하게 될 경우 지난 2007년 김경태의 루키 시즌 3승 이후 끊긴 신인선수 다승의 맥을 10년 만에 잇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베테랑 황인춘(43) 과 최상록(24)이 선두그룹과 한 타 차 7언더파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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