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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500’ 열리는 스피드웨이에서 ‘굿샷’…인디위민인테크 챔피언십

2017-09-06 11:42

렉시톰슨이동료들과함께인디애나폴리스스피드웨이에서재미있는포즈를취했다.사진=렉시톰슨인스타그램캡처
렉시톰슨이동료들과함께인디애나폴리스스피드웨이에서재미있는포즈를취했다.사진=렉시톰슨인스타그램캡처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 6599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위민인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열린다.

이 대회는 올해 새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도 대회가 열리는 장소가 독특하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은 미국의 자동차경주인 인디카 시리즈의 빅 이벤트 ‘인디 500’이 열리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 있다.

골프장 코스가 스피드웨이 바깥쪽에도 있고, 안쪽에도 4개 홀이 존재한다. 독특한 골프장 위치 만으로도 눈길을 잡아끈다.
‘인디 500’은 북미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로, 미국 내 인기가 매우 높아서 ‘모터스포츠의 슈퍼볼’로도 불린다. 지난 5월에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일본 선수 사토 다쿠마가 우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일희가찍은인디애나폴리스스피드웨이.사진=이일희인스타그램
이일희가찍은인디애나폴리스스피드웨이.사진=이일희인스타그램

이번 인디위민인테크 챔피언십은 14일 유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배려해 사흘간 열린다. 미국에서 유럽까지 이동하는 선수들의 이동 스케줄을 배려한 것이다.

에비앙 챔피언십에 더 집중하기로 결정한 박성현(KEB하나은행), 전인지, 박인비(KB금융그룹) 등은 이번 대회에 결장한다.

올해 1승씩을 기록 중인 김세영(미래에셋)과 이미향(KB금융그룹)이 이번 대회에서 2승째를 안고 기분 좋게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향한다는 각오다. 허미정(대방건설), 최운정(볼빅)도 우승 후보다.

최근 다소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렉시 톰슨(미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대회 초대 우승에 도전한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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