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골프

스테이시 루이스 “최종라운드, 전인지가 잘 해서 너무 어려웠다”

2017-09-04 08:31

스테이시루이스가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최종일4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사진=AP뉴시스
스테이시루이스가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최종일4번홀에서티샷하고있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루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우승한 루이스는 2위 전인지(19언더파)를 1타 차로 제쳤다.
루이스는 LPGA투어 통산 12승이자 3년 3개월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준우승만 무려 12차례를 기록했던 루이스는 이번에 준우승 징크스를 털고 감격의 우승컵을 안았다.

마지막 날 전인지의 추격전이 흥미진진했다. 루이스는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7번 홀(파4) 버디 이후에는 버디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반면 전인지는 전반에 3타, 후반에 3타를 줄였다. 전인지도 루이스와 똑같이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는데, 전인지는 이후 10번 홀(파4), 12번 홀(파4),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3개 더 추가하며 무서운 기세로 1타 차, 턱 밑까지 따라 붙었다.

후반 모든 홀을 파 세이브에 성공한 루이스는 우승 확정 후 “오늘은 정말 너무나 힘들었다. 특히 전인지가 샷도 좋고, 퍼트 감도 좋아서 정말 잘 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루이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1800만원)를 받는다. 루이스는 “메인 스폰서사인 KPMG에서 내가 우승을 할 경우 우승 상금과 똑 같은 금액을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주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하비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텍사스주 휴스턴 외곽의 우드랜드에서 자랐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