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골프

뒷심 부족? 오지현 "컨디션 최고, 무릎 이상 無"

2017-09-01 23:16

한화클래식에서오지현.춘천=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한화클래식에서오지현.춘천=마니아리포트김상민기자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오지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본선에서 선두 추격에 나선다.

오지현은 지난 2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 67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공동 8위였던 오지현은 이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에 오른 고진영과는 2타 차다.

오지현은 지난 6월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최근 대회에서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승을 노렸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주춤하며 내려앉았다.

지난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5개를 범하며 공동 11위에 그쳤다. 직후 대회인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는 1라운드 69타, 2라운드 67타를 적어낸 반면, 3라운드에서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것에 대해 오지현은 “운이 안 좋았다고 생각하고, 매 대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대회가 특히 더 아쉬웠는데, 마지막 날 무릎 상태가 안좋아서 어쩔 수 없었다. 잘 쉬고 나와서 이번 대회는 컨디션 좋다. 무릎도 이상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KLPAG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오지현은 “큰 대회라 모든 선수들이 욕심을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코스가 한 눈을 조금이라도 팔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남은 2개 라운드에서는 실수를 적게하는 선수가 우승할 거라고 본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하겠다”고 공략을 밝혔다.

한편 일몰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30명의 선수들은 오전 6시 50분부터 잔여경기를 시작한다./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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