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는 2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CC(파72, 6516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에 출전한다.
올 시즌 부진했던 이보미는 지난 20일 끝난 JLPGA투어 캣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가뿐한 마음으로 한국무대를 밟는다. 이보미가 KLPGA투어 정규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7월 BMW 챔피언십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보미는 올 시즌 대세 김지현, 디펜딩 챔피언 김예진과 한 조에 편성됐다.
김지현은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KLPGA투어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물오른 샷감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우승후보이기도 하다.
디펜딩 챔피언 김예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의 기쁨을 재연하겠다는 각오다.
김예진은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2위, 5월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오르는 등 주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8월 28일 생일인 김예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21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아직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김예진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22번째 생일선물로 우승컵을 품에 안겠다는 각오다.
세 선수는 12시 20분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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