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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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타 골퍼’ 네스테로프, 모친 살해 혐의 체포

2017-08-18 09:48

주한러시아대사관의러시아국기.사진=AP뉴시스
주한러시아대사관의러시아국기.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러시아 최초의 톱 골퍼 아르템 네스테로프(37, 러시아)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네스테로프가 자신의 어머니를 부엌칼로 찔러 잔인하게 살인한 혐의로 러시아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스테로프는 자신의 아내와 싸운 뒤 어머니의 집으로 갔고, 그 곳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복부에 여러 차례 상처를 냈다. 이후 발견 된 시신의 목은 잘려있었다.

네스테로프는 범행 직후 차를 이용해 도주했으나 그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살인을 고했다. 이에 아내가 여동생에게, 여동생이 경찰을 찾아 네스테로프의 살인을 알렸다.

네스테로프는 범행 당일 당국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구치소에 구금되어 지방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네스테로프는 러시아 최초의 톱 스타 골퍼다. 지난 1991년 소련 붕괴 후 러시아에 스포츠가 활성화됐고, 이에 네스테로프는 2002년 러시아 컵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떨쳤다. 이후 2003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러시아 최초의 골프 스포츠 마스터 칭호를 부여 받기도 했다.

미국과 남아공 등지에서 지난 10년 간 골프 코치로 일하던 네스테로프는 10년 동안 동거하던 아내와 최근 정식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두 살 짜리 아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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