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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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송 놓인 마스터스 챔피언의 '그린재킷'

2017-08-16 11:13

올해마스터스우승자세르히오가르시아가그린재킷을입고있다.사진=AP뉴시스
올해마스터스우승자세르히오가르시아가그린재킷을입고있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남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챔피언의 상징이자 특권 '그린재킷'을 놓고 법정 분쟁이 벌어졌다.

1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측은 그린재킷을 경매하는 '그린재킷 옥션'을 상대로 경매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린재킷 옥션은 그린재킷을 전문으로 경매하는 경매업체로, 현재 세 벌의 그린재킷을 경매 중이다.

오거스타 내셔널은 그린재킷은 오거스타 내셔널의 소유이며, 마스터스 우승자가 클럽을 방문했을 때만 소유권을 갖는다며, 세 벌의 그린재킷은 물론 오거스타 내셔널의 로고 등이 새겨진 물품의 경매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린재킷은 마스터스 챔피언에게 주어지며, 우승자는 1년간 그린재킷을 보관한 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반환해 클럽에서 영구 보관한다.

오거스타 내셔널의 주장에 그린재킷 옥션은 "오거스타 내셔널은 지금까지 제작된 모든 그린재킷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당연히 동의할 수 없으며,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반박할 것이다"라고 AP통신을 통해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모두 3벌의 그린재킷이 그린재킷 옥션을 통해 판매됐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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