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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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진 상금격차…김하늘 1위 사수 나선다

2017-08-10 17:45

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하늘.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김하늘(29)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1위 사수에 나선다.

김하늘은 11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클럽(파72, 6655야드)에서 열리는 JLPGA투어 NEC 가루이자와72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천만 엔, 우승상금 1440만 엔)에 출전한다.

지난 10일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김하늘은 스즈키 아이(일본), 일본의 천재골퍼라 불리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김하늘은 상금랭킹 1위, 아이는 2위로, 지키려는 자와 추격하는 자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 시즌 3승을 챙긴 김하늘은 상금 9411만 엔을 획득해 현재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다. 2위 아이는 약 8038만 엔으로, 격차는 약 1373만 엔이다.

지난 5월 메이저 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으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선 김하늘은 6월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당시 상금랭킹 2위 아이를 큰 격차로 앞섰다. 당시 김하늘은 7858만엔, 아이는 4717만엔이었다.

아이는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매섭게 김하늘을 추격했다.

올 시즌 15개 경기에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차곡차곡 상금을 쌓은 아이는 지난 6월 어스 몬다민 컵 우승으로 우승상금 3240만엔을 추가해 김하늘을 바짝 따라잡았다.

올 시즌 17개 경기에 출전한 김하늘은 컷 탈락 1번, 기권 1번을 제외하고 20위를 벗어난 적은 단 한 번뿐이다. 최근 대회에서는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상금랭킹을 포함해 메르세데스 랭킹, 평균 타수 모두 1위에 올라있는 김하늘은 4승을 목표로 후반기 대회에서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좀처럼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이보미는 이번 대회가 중요하다.

이보미는 지난주 홋카이도 메이지 컵에서 시즌 세 번째로 컷 탈락의 쓴 맛을 맛봤다. 이보미는 다음주 JLPGA투어 캣 레이디스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 샷감을 되찾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보미는 디펜딩 챔피언 류 리츠코(일본), 스폰서 대회에 출전하는 하라 에리나(일본)와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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