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골프

세계 1위 존슨 “마스터스 이전, 최고의 몸 상태 회복했다”

2017-08-09 10:08

더스틴존슨.사진=AP뉴시스
더스틴존슨.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마스터스 이전의 몸 상태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존슨은 1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골프장(파71)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존슨은 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주춤했던 존슨은 대회 3라운드에서 68타, 4라운드에서 66타를 기록했다. 존슨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몸 상태와 가까워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초, 존슨에게 대적할 강자는 없었다.

존슨은 지난 2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47주간 세계랭킹 1위를 지키던 제이슨 데이(호주)를 끌어내리고 왕좌에 올라섰다.

정상에 등극한 존슨은 그 때부터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갔다. 존슨은 지난 3월 특급대회인 WGC 멕시코 챔피언십, WGC 델 매치 플레이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초로 WGC 시리즈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WGC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강자로 군림하던 존슨은 갑작스런 부상을 당했다. 존슨은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 대회장 숙소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허리 부상을 입었고,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이후 존슨은 두 번째 메이저 US 오픈에서 컷 탈락하고 세 번째 메이저 디오픈에서는 공동 54위를 기록하는 등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주춤했던 존슨은 마지막 메이저에서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존슨은 "내 몸이 마스터스 이전의 컨디션을 되찾았다는 것을 느낀다. 그 때의 골프 스윙이 되돌아왔다. 컨디션이 정말 좋다"며 "이번 주가 정말 기대되고 좋은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존슨은 “부상을 입은 뒤 소홀했던 숏게임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모든 것이 좋은 상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