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인회는 30일 일본 후쿠시마 그랜디나수시라카와골프클럽(파72, 6961야드)에서 치러진 던롭스릭슨 후쿠시마오픈(총상금 5천만 엔)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맹타를 휘둘렀다.
3라운드 연속 선두에 자리해 시즌 첫 승을 노렸던 허인회는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해 우승자와 한 타 차로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자리해 챔피언조로 대회에 나선 허인회는 3번 홀(파4)과 4번 홀(파5), 5번 홀(파4) 등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허인회는 전반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이어 10번 홀(파4)에서 아쉽게 파 온에 실패하며 보기를 범하긴 했으나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고 14번 홀(파4)에서 원 온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글을 기록해 우승에 도전했지만 베테랑 카무사마 미야모토(45, 일본)에게 1타 차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대회 우승은 카수마사 미야모토가 차지했다. 카수마사는 전반 홀에서 버디 5개, 후반 홀에서 버디 4개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솎아내는 버디쇼를 펼치며 9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를 기록한 카수마사는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JGTO 상금 순위 15위에 올라있는 '특급 신예' 임성재(19)도 최종 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임성재는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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