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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 웹이 아직도 뛰어? 스코티시 레이디스 1R 단독 선두 ‘건재 과시’

2017-07-28 07:51

올시즌숍라이트클래식에서의카리웹.사진=AP뉴시스
올시즌숍라이트클래식에서의카리웹.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카리 웹(43, 호주)은 골프팬들의 기억 속에서 ‘박세리’ ‘안니카 소렌스탐’과 ‘연관검색어’처럼 함께 묶여 있다. 1974년생의 웹이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박세리, 소렌스탐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소렌스탐이 2008년 은퇴하고, 자신보다 3살 어린 박세리도 지난해 공식 은퇴를 했지만 웹은 아직 현역이다.

웹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코프(파72, 6390야드)에서 열린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웹은 전반 9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웹은 “전반 라운드에서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추웠다”고 했다.


웹은 후반 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였다. 특히 11번 홀(파3)부터 15번 홀(파3)까지 5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후반에만 6타를 줄였다. 웹은 “후반 들어 샷 감이 정말 좋았고, 샷을 홀 가까이 붙여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냈는데 그걸 대부분 버디로 연결시켰다”고 설명했다.

‘여자 백상어’로 불리는 웹은 1995년부터 LPGA투어에서 뛰었고, LPGA투어 통산 41승(메이저 7승)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에 거둔 LPGA투어 우승은 지난 2014년 파운더스컵이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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