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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 유소연, 쭈타누깐 "링크스 코스는 도전"

2017-07-26 10:48

유소연,에리야쭈타누깐.사진=AP뉴시스
유소연,에리야쭈타누깐.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와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링스크 코스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에이셔주 트룬 던도날드 링크스(파72, 6600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이 열린다.

대회에 앞서 26일 공식기자회견에 나선 유소연과 쭈타누깐은 링크스 코스는 '도전'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소연은 "링크스 코스는 다른 코스보다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마 한 주 만으로는 링크스 코스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쭈타누깐은 "어제 9홀을 돌아봤는데 쉽지 않았다. 그린이 딱딱하고 견고해서 낮은 스코어를 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링크스 코스는 기온 등 모든 면에서 굉장히 도전적인 코스다"라고 말했다.

링크스 코스는 해안지대에 조성된 만큼 바다 바람의 영향이 심하고, 날씨 변화가 커서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기 어렵다. 선수들이 링크스 코스가 까다롭다고 하는 이유도 알 수 없는 변화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다음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의 전초전이다.

선수들은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샷 감을 조율하기 위해 전초전에 나서기도 하지만 대부분 휴식을 취한다. 이번 대회는 브리티시 오픈이 열리는 링크스 코스와 같은 유형의 코스인 만큼 대부분의 선수들이 출전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우승컵 사냥을 준비한다.

유소연은 "한 주 만에 링크스 코스에 적응하기 쉽지 않은데 브리티시 오픈 전에 스코티시 여자 오픈을 통해 링크스 코스에 적응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인경(28)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김세영(24), 김효주(21), 최운정(27), 이미향(24), 허미정(28) 등이 출전해 한국선수의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US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던 박인비(29)는 이번 대회를 통해 브리티시 오픈을 준비하며 부활하겠다는 각오다. 박인비는 지난주 마라톤 클래식을 건너뛰고 휴식을 취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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