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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잭 니클라우스, 디 오픈 제패 스피스 '극찬'

2017-07-25 10:11

디오픈에서우승한조던스피스.사진=AP뉴시스
디오픈에서우승한조던스피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조던 스피스(미국)를 극찬했다.

스피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대회 디 오픈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스의 최종 라운드 13번 홀(파4)는 골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었다.

스피스는 13번 홀 티샷 미스로 지난해 마스터스의 악몽을 되풀이하나 싶었다. 하지만 스피스는 언플레이볼을 선언, 빠르게 골프 룰을 파악해 홀과 공이 있던 곳을 연결하는 직후방 선상에 볼을 드롭했다. 스피스는 4온 1퍼트로 마무리하며 보기로 막아냈고, 이는 모든 이가 극찬하는 '보기'로 기록됐다.

골프 전설 니클라우스는 대회가 끝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믿을 수 없는 판단"이라며 스피스의 경기를 칭찬했다.

스피스는 디 오픈에서 우승하며 마스터스, US오픈까지 3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게 됐다.

스피스의 나이 23세 11개월 26일만에 올린 기록이다. 이는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보다 빠르며, 니클라우스(23세 6개월)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올린 기록이다.

이에 니클라우스는 "나와 스피스는 24세 이전에 메이저 3개 대회를 제패했다. 하지만 스피스는 24세 이전에 11승을 올렸고, 나는 8승을 올렸다"며 "스피스는 누구보다도 어린 나이에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우즈도 자신의 SNS를 통해 스피스의 우승에 축하를 보낸 바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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