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전장에 나선 프로골퍼들은 어떤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김세영은 지난주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US 여자오픈 1라운드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전반 라운드를 도는 동안 너무 더워서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 물을 6병이나 마셨다"고 말하며 인터뷰 진행자를 깜짝 놀라게했다.

기상청은 불볕더위에 야외활동을 피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골퍼들은 땡볕 라운드 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골프장에서도 휴대용 선풍기를 손에 든 선수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카이도 남자오픈에 출전한 이태희는 티잉 그라운드에 서서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카이도 여자오픈에서도 이동 중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 변현민을 포착했다.

선수들은 경기 도중 틈틈이 얼음 주머니를 사용해 열을 식힌다. 골프브랜드들은 골프용품으로 얼음 주머니를 선보이기도 한다.

더위도 피하고 자외선을 막아주는 우산은 장갑이나 땀을 닦을 수건을 우산살에 걸어 놓는 용도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산이 번거롭다면 골프 모자가 '미니 우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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