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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선수, 마라톤 클래식서 합작 11승 도전 …박성현 선봉

2017-07-19 18:02

박성현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박성현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합작 11승에 도전한다.

2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하일랜드 미도우스 골프클럽(파72, 6476야드)에서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이 개막한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198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총 9개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그 중 한국 선수들이 10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박세리가 5승(2007, 2003, 2001, 1999, 1998년)을 올리며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1998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한 기록은 아직까지 최저타 기록으로 남아있다.

최근에는 2015년 최운정(27)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폴라 크리머(미국)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승전보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LPGA투어에서 나날이 기세를 떨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11승 합작에 도전한다.


지난주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이 선봉에 나선다.

올 시즌 미국무대에 진출한 박성현은 US 여자오픈에서 역전 드라마를 쓰며 LPGA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데뷔 14번째 출전 만에 메이저 퀸으로 올라선 박성현은 기세를 이어 2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박성현은 "첫 우승으로 마음의 부담을 덜었다. 즐기면서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첫 승의 기쁨을 누린 최운정이 우승에 도전하고,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희영(28)도 경쟁에 가세한다.

US 여자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한 김효주(22)는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은 리디아 고(뉴질랜드)다.

리디아 고는 이달 세계랭킹 4위까지 밀려났지만, 이 대회와 궁합이 좋다. 지난해와 2014년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15년에는 공동 3위, 2013년에는 공동 7위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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