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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빅3 이승현, 올 시즌 타이틀 방어로 재도약 도전

2017-07-18 16:45

이승현.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승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이승현(26)이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26개월 만에 거머쥔 우승컵 사수에 나선다.

이승현은 2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파72, 656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올 시즌 KLPGA투어는 16개 대회를 치른 가운데 8명의 첫 우승자를 탄생시키며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올해 새 여왕 자리를 노렸던 지난 시즌 빅3는 다소 잠잠한 모양새다. 그 중 한 명이 이승현이다.

이승현은 지난 시즌 약 2년 2개월 간의 긴 침묵을 깨고 우승을 차지하며 부진을 떨쳐냈다. 기세를 탄 이승현은 3개월 후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올리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긴 침묵을 깬 대회가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이다. 당시 이승현은 사흘 내내 1위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대회 초대 챔프언에 등극,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이승현은 올 시즌도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이승현은 올 시즌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출전한 12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에 올랐고, 3차례 컷 탈락했다.

9위를 기록한 후 다음 대회에서 52위에 올랐고, 4위의 좋은 성적을 냈다가도 직후 대회에서 컷 탈락하기도 했다. 최근 출전한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는 컷 탈락한 이승현이 이번 주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관심사다.

이승현은 "오랜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대회다. 이전에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부담감이 존재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부담감을 좀 덜어보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이 대회 코스와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분명히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지난주 카이도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한 박신영(23), 대세 김지현(26)과 동반 라운드를 한다.

올 시즌 문영그룹의 새 가족이 된 안신애(27)의 플레이도 관심사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10위권대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신애는 스폰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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