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경상남도 사천 소재의 서경타니 골프장 백호, 주작코스(파72, 6414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카이도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1라운드가 열렸다.
오전조에서 경기를 치른 정연주, 한상희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았다.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두 선수는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한상희는 지난 8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는 쓴 맛을 맛봤다. 올 시즌 출전한 13개 대회에서 10차례 컷 탈락했고,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KG이데일리 오픈에서 기록한 24위다.
출발이 좋은 한상희는 "컷 통과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잘 치고 나니 또 욕심이 생긴다. 2라운드도 편하게 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그친 이지후(24)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이지후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지후는 루키 허다빈(19)과 공동 3위 그룹에서 1타 차로 선두 그룹을 추격한다.
17번 홀까지 공동 선두에 올랐던 양채린은 마지막 홀에서 미끄러졌다.
전반 홀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낚은 양채린은 후반 홀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양채린은 10번 홀(파5), 12번 홀(파3) 버디를 잡아냈고,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18번 홀(파5)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3타를 잃어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챔피언 박보미2(23)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23)은 1오버파로 부진했다. /928889@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