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정은 14일부터 사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 6667드)에서 열리는 JLPGA투어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천만 엔)에 출전한다.
전미정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사흘 내내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잡아내며 이룬 완벽한 우승이었다.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전미정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과 JLPGA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한국 선수들의 JLPGA투어 통산 201번째 우승 등 각종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주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이민영(25)이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들이 JLPGA투어 통산 20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8승을 합작하며 통산 200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하늘이 3승으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고, 이민영이 2승, 안선주와 강수연, 전미정이 1승을 올렸다.
전미정은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전미정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각종 기록을 썼다.
지난해 10월 통산 24승을 올리며 구옥희가 세운 한국 선수 JLPGA투어 최다승 기록(23승)을 갈아치운 전미정은 올 시즌 첫 승을 올리며 JLPGA투어 통산 25승째를 신고했다. 전미정은 자신이 세운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선수의 JLPAG투어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또 이 우승으로 전미정은 JLPAG투어 총상금 10억 엔을 돌파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지희에 이어 두 번째, JLPAGA투어 전체로는 역대 네 번째 기록이다.
올 시즌 1승을 올린 후 전미정은 톱5 네 번을 포함해 톱10에 여섯 번 올랐다. 현재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6위, 상금랭킹 5위에 올라있을 만큼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전미정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새로운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보미는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이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보미는 지난 시즌 어스 몬다민 컵까지 총 12개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모두 톱10을 기록했다. 반면 올 시즌 치른 13개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 2번, 톱10 3번에 그쳤다.
하지만 2주 전 어스 몬다민 컵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올 시즌 3번째 톱10에 오른만큼, 이보미는 투어 하반기에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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