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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슈펠레,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생애 첫 우승

2017-07-10 08:55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잰더 슈펠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슈펠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그린브라이어 올드 화이트 TPC(파70, 72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슈펠레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 로버트 스트렙(미국, 13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슈펠레는 올 시즌 이 대회 전까지 톱10에 2번만 들어가는 등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상위 랭커들이 대거 결장한 이번 대회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슈펠레는 4라운드를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슈펠레는 무뇨스가 전반 3타를 잃는 동안 전반 라운드 버디 2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고, 18번 홀(파3) 버디를 잡아낸 게 우승을 결정지은 버디가 됐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최종 9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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