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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방어’ 매킬로이, 마쓰야마 - 람과 안방서 장타대결

2017-07-05 11:23

매킬로이.사진=AP뉴시스
매킬로이.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가 유러피언(EPGA)투어 아이리시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마쓰야마 히데키(26, 일본)와 존 람(23, 스페인)과 장타 맞대결을 펼친다.

매킬로이는 오는 6일 밤(이하 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런던데리의 포트스튜어트 골프장(파72, 718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유러피언투어 아이리시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아이리시오픈은 매킬로이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 ‘롤렉스시리즈’에 편입되면서 총상금 역시 245만 달러 증액된 700만 달러로 특급 대회로 입지도 다졌다.

이 대회 호스트를 맡은 매킬로이는 지난해 우승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매킬로이는 이 대회 이전까지 유러피언투어와 PGA투어에서 승수를 쌓지 못했지만 이 대회에서 유러피언투어 13번째 승수를 쌓으며 무관의 고리를 끊었다.

이번 시즌 역시 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에서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는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뿐만 아니라 시즌 첫 승까지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매킬로이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들과 맞붙는다. 매킬로이는 세계 랭킹 2위 마쓰야마와 11위 람과 한 조에서 대회 1라운드, 2라운드를 치른다. 무엇보다 마쓰야마와 람은 현재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대표적 장타자로 손꼽히는 선수다.

매킬로이의 장타력 역시 두말하면 입 아프다. 이번 시즌 허리 부상으로 두 차례 공백을 가졌던 매킬로이지만 지난달 26일 막을 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평균 321.9야드의 장타를 선보였다. 게다가 대회 기간 중 393야드의 폭발적인 장타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포트스튜어트 골프장의 경우 전장의 길이도 7188야드로 짧은 편이 아니라 장타자들의 장타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양용은(45)을 필두로 왕정훈(22), 이수민(24)등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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