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경기도 여주360도 골프장(파72, 6894야드)에서 에비앙 챌린지 예선 1차전이 열렸다. 여기에서 지난해 US주니어선수권 및 US아마추어선수권을 석권한 성은정(18, 영파여고)과 국가대표 최혜진(18)이 나란히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둘은 예선 1차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예선 1차전 1위는 무명의 아마추어 김윤아(21)다. 김윤아가 5언더파 단독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성은정과 최혜진이 4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또 다른 공동 2위 김도연까지 상위 총 4명이 에비앙 챌린지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성은정과 최혜진은 차세대 여자골프 대형 스타 재목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혜진이 전반에서 버디만 5개를 낚으며 앞서갔고, 이에 성은정이 후반 9홀에서 버디 4개로 맞대응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은정과 최혜진은 오는 8월 열리는 본선에서 단 1장의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두고 대결한다.
최혜진은 “개인적으로 가장 출전하고 싶은 대회 중에 하나가 에비앙 챔피언십이다. 에비앙이 마련해 준 이런 좋은 기회를 제대로 살려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도록 하겠다. 올해 8월 말 프로로 전향하게 되는데 열심히 준비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최초의 상금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에비앙 챌린지 예선 2차전은 7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2차전에서도 상위 4명을 선발한다. 8월 본선에서는 1, 2차 예선을 거친 8명 중 단 1명을 선발해 9월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 참가권을 준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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