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6호 솔로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7-10으로 뒤진 8회말 1사에서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이틀만에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해 노마 마자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5-5로 팽팽하던 6회말 1사 2,3루에서는 2타점 중전안타를 터트렸다.
멀티히트를 달성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55로 올라갔고 추신수는 시즌 25득점, 24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8-10으로 패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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