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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존 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데뷔전서 노보기 출발

2017-05-12 13:04

존람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존람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신예 존 람(23, 스페인)의 기세가 무섭다.

람은 12일(한국시간)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그래스 TPC의 스타디움 코스(파72, 721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공동선두 그룹에 1타 차 공동 3위다.

람은 이번 대회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데뷔전이다. 제5의 메이저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까다로운 코스에서 치러지지만, 람은 노보기 플레이로 1라운드를 마치며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람은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신예다. 2015년 2016년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벤 호건 어워드를 연속 수상한 람은 데뷔 후 12경기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연이은 특급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 초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첫 승을 이룬 람은 이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WGC 델 매치 플레이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주 웰스파고 챔피언십에도 4위에 오르며 2승을 노리고 있다.

신예답지 않은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한 람은 이번 대회에서의 플레이는 스스로도 놀랍다고 평가했다. 1라운드를 마친 후 인터뷰를 가진 람은 "언제 노보기 라운드를 했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 코스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한 것은 나 스스로도 정말 놀랬다"고 말했다.

이어 "언더파 자체로도 놀라운 하루였는데,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로 마친 것은 정말 믿을 수 없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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