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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만에 돌아온 존슨…1인자 이상 無

2017-05-08 11:24

웰스파고챔피언십최종라운드를마치고팬들에게인사하는더스틴존슨.사진=AP뉴시스
웰스파고챔피언십최종라운드를마치고팬들에게인사하는더스틴존슨.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39일 만에 돌아온 더스틴 존슨(미국)이 최강자의 지위를 굳건히 했다.

존슨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 729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존슨은 우승을 차지한 브라이언 하먼(미국)에 1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39일 만에 필드에 나섰다. PGA투어는 존슨을 대회 우승후보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랭킹 1위의 복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슨은 긴 공백과 부상에도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존슨은 대회 첫 날 공동 15위의 무난한 출발을 보이며 시동을 걸었다. 둘째 날에는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46위로 미끄러지는 등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셋째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날에도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대회를 마친 후 존슨은 "나는 긴 시간을 쉬었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지 예상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변한 것은 없다. 처음 며칠간은 좋지 않았지만 본선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며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성공적인 복구전을 치른 존슨은 다음주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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