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는 4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 6670야드)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 엔) 첫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보미는 고진영(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 그룹 오카야마 에리, 가와기시 후미카, 가시와바라 아스카(이상 4언더파)와 2타 차다.
이보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2주간 일본 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 주에는 한국으로 가서 가족과 전주, 부산 등을 여행하며 휴식을 취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일본투어 상금 1위를 지켰던 이보미는 올 시즌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고, 상금 랭킹도 18위에 머물고 있다. 유독 ‘시동’이 늦게 걸린 올 시즌이지만 첫 메이저대회에서는 이름값을 해내며 첫날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보미는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안신애(문영그룹)가 JLPGA투어 데뷔전을 치렀다. ‘섹시 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일본 언론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안신애는 첫날 긴장한 듯 3오버파 중위권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렉시 톰슨(미국)은 2오버파에 그쳤다. / dkrho@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