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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통산 1승 양채린 "올 봄 예선통과 목표”

2017-05-01 01:32

양채린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양채린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공동 57위로 대회를 마친 양채린(22, 교촌 F&B)이 미소를 보였다.

양채린은 30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셋째 날 최종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게 주목할 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양채린은 만족한다고 털어놓았다.

양채린은 "원래 시즌 초 출발이 좋지 않은 편이다. 또 봄에는 갈비뼈 부상 부위가 악화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갈비뼈 부상 상태는 괜찮은 편이다. 다만, 봄에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면 부상 부위가 경직되어서 샷이 잘 안 된다. 그것에 비하면 지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투어 3년차 양채린은 지난 두 시즌 모두 출발이 좋지 않았다. 2015시즌 초반 6개 대회에서 4번 컷 탈락했고, 2016시즌 초반에는 6개 대회에서 5번 컷 탈락하는 등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부터 시즌을 시작한 양채린은 이번 대회까지 총 6번 출전 가운데 1차례 컷 탈락에 그쳤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어떤 변화가 있었냐는 물음에 양채린은 숏게임을 많이 보완했다고 답했다.

양채린은 지난해 9월 KLPGA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퍼팅 자세를 바꾸고 경기력이 떨어져 힘들었다고 밝힌 양채린은 그 해 태국 전지훈련에서 숏게임을 갈고 닦았다. 기복 없는 플레이를 목표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보완했다.

올 시즌 양채린의 목표는 예선 통과다.

양채린은 "올해 봄 목표는 예선 통과로 잡았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보면 지금까지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다음 대회인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스폰서 대회라 부담도 있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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