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쭈타누깐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콜리나스 골프클럽(파71, 64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발룬티어스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낚아 4언더파 67를 쳤다.
쭈타누깐은 박성현(24, KEB하나은행), 미셸 위, 제니퍼 송(이상 미국) 등과 공동 2위 그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쭈타누깐이 우승을 차지하면 세계 정상의 자리가 바뀔 수 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리더보드에서 7위 밖으로 벗어나는 조건이 붙는다.
리디아 고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32위에 올라있고, 세계랭킹 2위 유소연(27, 메디힐)은 3오버파를 쳐 공동 88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쭈타누깐은 대회 첫 날부터 상위권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예열을 올리고 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 후반부터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쭈타누깐은 지난 시즌 5월부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고,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다. 세계랭킹은 시즌 초 63위에서 2위까지 끌어올렸다.
쭈타누깐은 랭킹을 의식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겠다고 말했다.
대회 1라운드를 마친 후 쭈타누깐은 “세계랭킹에 대해 크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나는 코스에서 즐겁고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랭킹 레이스는 리디아 고 9.30점, 유소연 8.53점, 쭈타누깐 8.27점을 기록 중이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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