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남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 와고코스(파70, 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더 크라운(총상금 1억 2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강경남은 후반 16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17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만회했다.
6언더파 64타를 기록한 탄야콩 크롱파(태국), 주빅 파군산(필리핀)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강경남은 2015년 9월 전역 후 JGTO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일본무대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톱10에 3번 오르며 우승 기회를 노리고 있다.
올해는 개막전부터 시작이 좋다. 강경남은 JGTO투어 개막전 SMBC싱가포르 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했고, 두 번째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톱10에 안착했다.
올 시즌 JGTO투어 4개 대회를 모두 치른 강경남은 현재 상금랭킹 24위에 올라있다.
조병민(28, 선우팜)이 2언더파, 김형성(37, 현대자동차), 황중곤(25)이 1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는 5오버파로 부진했다. 김경태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쿼트러플보기 1개를 기록하며 롤러코스터 플레이를 펼쳤다.
한편 이 대회에는 이사오 아오키 JGTO회장이 출전해 JGTO투어 역대 최연장(74세 7개월 27일)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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