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원은 경기도 포천의 대유 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 코스(파72, 7060야드)에서 막을 올린 KPGA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타를 줄여 66타를 기록했다.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박효원은 선두 맹동섭(30, 서산수골프앤리조트)에 3타 뒤져있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박효원은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데뷔 9년 만의 첫 우승 기회를 얻었으나 아쉽게 2위에 그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공동 4위에 오르며 분전한 박효원에게 다시 한 번 무관 딱지를 뗄 기회가 주어졌다.
박효원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우승의 기회가 묻힌 이유는 실력이 부족해서였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실력을 키우다 보면 우승도 따라 올 것"이라고 전하며 "2년 전 준우승때보다 훨씬 기량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내일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고 밝힌 박효원은 "큰 전략은 없다. 지금껏 해오던 대로 상황에 맞게 유연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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