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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 최진호, "올해는 4관왕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2017-04-21 12:38

4번홀아이언티샷하는최진호.포천=한석규객원기자
4번홀아이언티샷하는최진호.포천=한석규객원기자
[포천=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2016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주름잡은 최진호가 이번 시즌 젊은 선수들의 선전을 전망했다.

지난해 KPGA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도약을 시작한 최진호는 디펜딩 챔프로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개막전 1라운드를 치른 최진호는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1라운드 스코어도 좋은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작년 연말에 올 시즌 일정이 미리 잡힌 것이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 부여가 됐다"며 늘어난 대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늘어난 대회 덕분에 스폰서에게나 팬들에게나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이 때문에 선수들도 정신적으로도 더 성숙해졌고, 프로선수로서 팬들에게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KPGA 에서 4관왕에 빛났던 최진호는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의 의지도 강해졌고,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노하우만으로는 젊은 선수들을 이기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하며 "올해 상금왕과 대상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타이틀 방어전을 펼치고 있는 최진호는 "개막전이기 때문에 감각적으로 적응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경기를 치러보니 샷은 좋아서 퍼트감만 찾으면 곧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진호는 "다음주에는 볼보 차이나 오픈 출전으로 코리안투어에 출전 할 수 없지만 그 외의 대회는 코리안투어 일정에 최대한 맞춰 대회에 출전하겠다"며 4관왕 수성 도전을 알렸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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