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가람은 20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CC 브레땅, 에떼 코스(파72, 7060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최종 7언더파 65타를 쳤다.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전가람은 "아침에 비가 내려서 그린이 부드러워 핀 공략을 공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 다행히 샷도 핀에 잘 붙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전가람은 자신의 물오른 샷의 비결을 "특훈"이라고 전했다. 전가람은 "숏게임이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운을 띄우며 "해외 전지 훈련 대신 태안의 한 골프장에서 어프로치와 퍼트를 위주로 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가람은 "2년여간 허리와 어깨도 좋지 않았고, 볼도 잘 맞지 않아서 골프를 쉬다시피했다. 이 때문에 몸이 많이 무거워져서 비시즌 동안 헬스를 통해 재정비했다"고 덧붙였다.
포천이 연고인 전가람은 대회장인 몽베르CC는 "지난해까지 종종 라운드를 가져 친근한 골프장"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연습 라운드 경험이 있다고 밝힌 전가람은 "남은 라운드도 우승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두 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강권일(36)이 버디만 8개 낚으며 무결점 노보기 플레이를 펼쳐 8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가람과 권성열(31, 코웰)과 박성빈(39, 아산상선), 김진성875(28)은 7언더파 공동 2위에 올라 선두 그룹을 바짝 뒤쫓고 있다. /928889@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