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는 지난달 말 JLPGA투어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97경기 만에 컷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연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인스퍼레이션에서도 공동 66위에 그쳤다. 지난해 ANA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9위에 올랐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이보미는 샷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미는 올 시즌 초반에도 웨지샷의 거리감을 맞추기 힘들었고, 퍼팅도 잘 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악사 토너먼트 이후 2주 만에 일본무대에 복귀한 이보미는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이보미는 16일 끝난 JLPGA투어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후 이보미는 "언더파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샷감이 70%정도 돌아온 것 같다"며 "조금 더 연습하면 우승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승부를 예고했다.
이보미는 3년 연속 JLPGA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있다.
복귀 전 상금순위 18위에 머물렀던 이보미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로 많은 상금액을 획득하며 상금순위를 15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보미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JLPGA투어 후지산 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에 연이어 출전하며 시즌 첫 승과 상금왕 목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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