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는 지난 14일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치군의 구마모토공항 컨트리클럽(파72, 645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 우에다 모모코(일본)에 3타 차 공동 4위다.
경기를 마친 후 이보미는 공식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그린이 딱딱해서 어려웠지만, 생각했던대로 샷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이보미는 지난 3월 말 JLPGA투어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컷 탈락했다. 이후 원정길에 나선 이보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인스퍼레이션에서 5오버파 공동 66위의 성적표를 적어냈다.
이번 대회는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후 일본투어 3경기 만의 출전이다.
순조롭게 복귀전을 치른 이보미는 "1번 홀(파4, 372야드)에서 20미터 이상의 롱 퍼트로 출발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해 지진의 영향으로 치러지지 못했다. 이보미는 "모두에게 힘이 될 것 같은 플레이를 하고 싶었는데, 실제로 이루어져 정말 기쁘다. 2라운드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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