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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오자키, 일본 개막전 티오프 "올해 마지막"

2017-04-13 10:13

오자키마사시.사진=JGTO투어공식SNS
오자키마사시.사진=JGTO투어공식SNS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70세 골퍼 오자키 마사시가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본토 개막전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자키는 13일부터 나흘간 일본 미에현 도켄다도 컨트리클럽(파71, 7081)에서 열리는 JGTO투어 도켄 홈메이트컵(총상금 1억 3천만엔)에 출전한다.

오자키는 JGTO 통산 94승의 베테랑이다. 55세의 나이로 94승 째를 올리며 JGTO 창설 73년 만에 최고령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월 70세 생일을 맞은 오자키는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올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이 대회는 오자키가 2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2일 대회 프로암에 출전한 오자키는 18홀을 돌며 1라운드 준비태세를 갖췄다.

오자키는 "골프 인생에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프로암에서 JGTO투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오자키는 지난해 JGTO투어 12경기에 출전해 9차례 기권한 바 있다. 컷 통과한 경기는 없다.

지난 1월 일본언론에 따르면 오자키는 "시니어로 전향할 생각은 없다"며 "올 시즌이 잘 풀리지 않으면 클럽을 놓을 것"이라고 했다. 또 "목표는 기권하지 않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으로, 4일 내내 대회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오자키는 새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도 남다르다.

오자키는 "올 시즌이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한다. 몸도 골프도 지난해보다 좋아졌다"며 "하지만 올해 첫 경기라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1라운드 10번 홀에서 출발한 오자키는 현재 13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 대회는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가 디펜딩챔피언으로 나선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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