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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 차 선두 호프먼, 마스터스 역사상 두 번째 기록

2017-04-07 10:22

마스터스1라운드에서찰리호프먼.사진=AP뉴시스
마스터스1라운드에서찰리호프먼.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찰리 호프먼(미국)이 마스터스 첫째 날 4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마스터스에서 선두가 4타 이상 리드를 이끈 것은 1955년 이후 62년 만에 처음이다.

호프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9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2위 윌리엄 맥거트(미국)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다.

전반 6번 홀까지 보기 2개, 버디 2개로 제자리걸음을 했던 호프먼은 8번 홀부터 버디를 쓸어 담기 시작했다. 호프먼은 11개 홀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선두를 달리고 있던 맥거트를 단숨에 제압했다.

선두가 4타 차 이상으로 리드를 이끈 것은 호프먼이 마스터스 역사상 두 번째다. 최초의 기록은 1955년 잭 버크 주니어가 썼다. 그는 4타 차 리드를 잡았다. 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명인열전이라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독주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호프먼이 마스터스에서 올린 가장 좋은 성적은 2년 전 기록한 공동 9위다.


1라운드를 마친 후 호프먼은 "파를 하려고 노력했고, 버디를 칠 수 있는 위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3일 동안 이 리드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 3일 동안의 도전을 고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2언더파 3위에 올랐고, 필 미컬슨(미국)이 1언더파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날 쿼드러블 보기를 범하며 3오버파를 적어냈다.

김시우(22)가 3오버파, 안병훈(26)이 4오버파, 왕정훈(22)은 6오버파를 쳤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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